광역거점형 대구생활문화센터(이하 센터)가 19일부터 사흘간 대구생활문화제를 치른 뒤 내년 초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.
센터는 일상 속 자발적 참여로 문화를 즐기고, 문화로 소통할 수 있는 생활 속 문화·예술 활동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수성구 만촌동 구 통일전시관 건물을 새로 단장해 만들어졌다. 국비 30억원, 시비 64억원 등 총 94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부지면적 5천㎡, 연면적 3천249㎡, 지하 1층, 지상 3층 규모다.
주요 시설로는 시민 및 생활예술인 전용 공연장, 전시실과 미디어실, 밴드실, 미술실, 동아리실, 음악실, 강의실 등이 있다. 시설은 시민의 동호회 활동, 공연, 전시, 교류, 교육 등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