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경안일보=손중모 기자] 대구시는 시민들에 일상생활 속 문화·예술 활동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수성구 만촌동 舊 통일전시관 건물을 새로 단장해서 오는 19일 광역거점형 대구생활문화센터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.
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문화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된 대구생활문화센터는 국비 30억원, 시비 64.5억원, 총 94.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부지면적 5,000㎡, 연면적 3,249㎡, 지하 1층/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.
주요시설로는 시민 및 생활예술인 전용 공연장, 전시실과 미디어실, 밴드실, 미술실, 동아리실, 음악실, 강의실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했으며, 시민들의 동호회 활동, 공연, 전시, 교류, 교육 등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.